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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 행보’네이버-CJ대한통운 지분교환 협의 중

‘패션 테크’ 투자한 네이버...이번엔, 쇼핑과 물류 분야 시너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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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기업 CI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네이버가 CJ대한통운 등 CJ계열사와 지분교환 등 제휴를 협의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투자규모는 8000억~1조원 규모로 알려졌다. 물류분야 시너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앞서 네이버는 패션테크(패션+기술) 기업 브랜디에도 지난달 25일 100억원을 단독 투자한 바 있다. 브랜디가 구축한 동대문 의류 도소매 통합물류센터(풀필먼트)를 통해 빠른 배송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네이버가 이번에 물류업계1위 CJ대한통운 지분 확보에 나선 것도 최근 급성장 중인 네이버 쇼핑 관련 배송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부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는 LG생활건강 상품을 소비자에게 24시간 내 배송해주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하고 있다. 즉 네이버 스토어에서 LG생활건강 상품을 주문하면 CJ대한통운 곤지암 메가허브 풀필먼트센터에서 바로 상품이 출고돼 전국으로 발송되는 형태다.

네이버 관계자는 “CJ와 사업협력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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