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벤처캐피탈(VC)협회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 한전과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기업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산업의 각 축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들은 에너지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지원, 관련기술 개발, 제도개선 등에 상호 협력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첫 발을 뗀 것이다.
VC협회는 지난 2018년도부터 에너지 관련 벤처투자 확대를 위해 기업 대상 교육, 컨설팅, 투자 IR 및 상담 등을 진행해왔으며, 협약 체결 이후에도 유망한 에너지 기업의 자금조달 및 투자활성화 분야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 후 간담회에서 ‘쏘울에너지’등 9개 에너지 혁신기업들이 참석해 기관들과 함께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