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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금융
  • 입력 2020.08.19 14:50
  • 수정 2020.08.19 14:54

한국씨티은행서 첫 여성 행장 나올까..유명순 부행장, 행장 직대

3연임 예상됐던 박진회 행장, '용퇴' 로 후임자 하마평에 오른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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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박문 기자]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수석부행장이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 당초 3연임을 할 것으로 예상됐던 박진회 행장은 지난 14일 '용퇴를 결정했다'는 의사를 사내에 밝혔다. 

아울러 8월 31일까지 은행장으로서의 실질적인 업무수행을 마무리하고 10월 임기 종료에 맞춰 퇴임한다고 전했다.

유명순 부행장이 박진회 행장이 용퇴를 선언함에 따라 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 (사진= 한국씨티은행)

이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은 18일 열린 임시 이사회를 통해 경영승계절차를 개시, 유명순 부행장을 직무대행으로 선임되면서 차기 행장에 오를지 내외의 관심이 쏠리고있다. 

 현재 소비자금융그룹장을 맡고있는 유 부행장은 박진회 행장의 임기 만료일인 10월 27일까지 은행장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한편 차기 행장은 한국씨티은행 내규에 따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후보 추천 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선임된다. 일각에서는 유명순 직무 대행이 차기 행장으로 유력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에서는 기업금융그룹장이나 소비자금융그룹장이 행장을 맡는 경우가 일반적으로, 박진회 행장 또한 2014년 기업금융그룹장을 지내다 행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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