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박문 기자] 삼성이 후발주자로 나선 바이오분야에서도 선전하는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초격차를 유지할 조짐을 보이고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분기 매출이 3077억 원, 영업이익은 811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보다 매출은 294%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흑자로 전환했다.
2분기 매출은 공장 가동효율성 극대화 등을 통해 제품 매출이 증가한데 따랐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대비 185억원(29.6%)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65억 원 늘어 흑자전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 상반기 누적 매출은 5,149억, 영업이익은 1,437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율은 20%대를 유지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3 공장 외에 4공장 증설 및 제 2 바이오캠퍼스 건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