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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 ‘K-미래르바 대학’ 선포...언택트 교육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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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최근 ‘K-미네르바 대학’ 선포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언택트) 서비스, 소비가 이목을 끄는 때에, 시대 흐름에 맞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한국형 미래교육 혁신 바람을 선도적으로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 압구정 서울교육관 (사진= 김아름내)

미네르바스쿨(Minerva School)은 벤 넬슨이 설립한 캠퍼스, 건물 등이 없는 교육 혁신이 바탕이 된 온라인 학교로 2014년 운영을 시작했다.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미래 교육’이라는 호평과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언택트 서비스 등과 연계돼 더욱 각광받고 있다. 미네르바스쿨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 독일, 영국, 인도, 대만, 아르헨티나 등 7개국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능동적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K-미네르바 대학’을 선포한 글로벌사이버대는 학교의 강점이 뇌교육 뿐만 아니라 원격대학이라는 점을 살려 동 학교법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과 융합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글로벌K-문화’ 연계전공을 신설하고 압구정 서울학습관에 케이팝 홍보관 ‘팝콘(POP-KON)’을 개원했다. 학교측은 한류문화에 관심있는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뇌교육 중심의 원격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글로벌사이버대는 급변하는 미래교육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차세대ICT위원회, 특성화추진위원회, NCS기반교육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차세대ICT위원장이자 AI융합학과 학과장인 강장묵 교수는 “우리나라 고유의 뇌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지능과 인공지능이 융합한 새로운 인재 교육에 첫 삽을 떴다”며 “이미 확보한 해외 지역 거점 학생들이 단순히 원격으로 교육받는 것을 뛰어넘어 지역가치를 얻어내는 교육 개혁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강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감정노동자라는 직군에 대한 힐링·상담 교육일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가 가진 기술적 노하우와 뇌교육 역량을 총망라해 해외에서 알콜중독, 마약 등을 경험한 이들을 교육, 상담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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