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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구매도 온라인으로...‘1분주문·1시간배송’

배달앱 음식만큰 빠르고 쉽게 온라인으로 스마트폰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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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리점 직원이 부릉 라이더에게 ‘1시간배송’ 서비스를 통한 핸드폰 배송을 요청하고 있다.(사진=KT제공)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핸드폰도 배달앱 음식만큼 쉽고 빠르게 온라인으로 주문해 살 수있게 됐다.

KT가 언택트 추세에 발맞춰  온라인 핸드폰 쇼핑 서비스를 내놓은 것이다.

KT는 1일 공식 온라인몰 KT샵(shop.kt.com)에서 ‘1분주문 & 1시간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름 그대로 빠르게 핸드폰을 주문하고, ‘1시간’ 내외로 주문한 핸드폰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1분주문’은 본인인증만 거치면 주문 과정에서 특별히 입력할 내용이 없어 빠르면 1분 내로 주문이 가능하다.

구매를 원하는 핸드폰을 고르면 선택약정과 공시지원금 할인 중 혜택이 더 큰 쪽이 기본값으로 입력된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결제방식과 보유한 포인트를 자동적용해 월납부액을 안내하고 현재 사용하는 핸드폰을 기준으로 새로운 유심을 사야 하는지 기존 유심을 계속 이용 가능한지도 자동으로 설정된다.

‘1분주문’ 서비스는 기존 KT 모바일 고객이 기기변경 시 이용할 수있다. 향후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 주문부터 핸드폰을 받기까지 1시간대, ‘퀵 보다 빠른 배송’

‘1시간배송’ 서비스는 KT샵에서 핸드폰을 주문하면,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가까운 대리점에서 단말을 준비해 배송하는 서비스다.

확실하게 가까운 곳에서만 배송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퀵서비스보다도 빠르게 도착한다는 것이다.

배송은 프리미엄 실시간 배송 서비스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매쉬코리아가 맡는다.

다만 배송 기사의 안전을 고려해 무리한 상황에서 배송을 강제하지 않기 때문에 배송이 1시간을 넘을 수도 있으며, 입력된 배송지가 부정확하거나 중간에 배송지를 변경할 경우에도 배송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고 KT는 밝혔다.

1시간 배송 서비스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0년 말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 고충림 상무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편함은 적극 해소하고 최고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KT만의 온라인채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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