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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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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지원 프로그램의 출발을 알리는 선발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정보통신기술(ICT) 및 특화기술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2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약 3주간의 공모와 심사를 거쳐 총 302개팀 중 최종 33개 팀(ICT 일반분야 12팀, 특화분야 18팀, 보안분야 3팀 선발)을 선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선발팀들에게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웹 세미나, 상호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33개의 선발팀과 함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유관기관(스마트기술진흥협회, 스타트업엑스, 한국표준협회 등)이 모여 성공적인 창업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도전의 각오를 다졌다.

선발된 팀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필요한 전문가 멘토링, 분야별 기술 세미나, 협업공간, 기업별 홍보 및 투자자 네트워킹 기회 등을 약 5개월 동안 지원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의 클라우드 인프라, 젯브레인(JetBrains)의 통합개발환경 등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위한 개발도구들도 파트너사의 후원으로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각 팀들은 지원기간 동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연말에 개최될 최종 피칭대회에서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시 △대상 5000만원(1팀) △최우수상2500만원(1팀) △우수상1500만원(1팀) △장려상500만원(2팀) 등 총 1억원의 창업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오상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져 최근 코로나19로 활력이 떨어진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K-Global 유니콘'의 새로운 씨앗이 많이 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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