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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창업 맥 이은 印바이오콘 CEO 키란EY 우수 기업가 상...MS 빌 게이츠, 구글 래리 페이지 CEO의 전설
키란 마줌다르-쇼(Kiran Mazumdar-Shaw) 바이오콘(Biocon Limited) 회장(사진 = EY한영 제공)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차고 창업으로 가장 먼저 글로벌 IT업계 정상에 오른 이는 MS의 빌 게이츠다. 이어 구글의 래리 페이지 CEO등을 꼽을 수있다.

서부의 명문대 스탠포드 재학시절 창업한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도 회사 주소지로 차고 주소를 써냈다. 따지고 보면 차고 창업은실리콘밸리의 가장 고전적인 창업형태다.

IT계의 산실 인도에 또 한명의  차고 창업 성공자가 나왔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세계 최고 혁신 기업가를 선정해 수여하는 '2020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자로 인도 생명공학업체 바이오콘(Biocon Limited)의 키란 마줌다르-쇼(Kiran Mazumdar-Shaw) 회장이 5일 선정됐다. 

이 상은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선구적인 성과를 달성한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도전과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끌어가는 모범적인 기업가에게 주어진다.

빌 게이츠

키란 회장은 41개국에서 선발된 46명의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자 가운데 세계 최고 기업가로 선정됐다. 여성 기업인이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11년 싱가포르의 올리비아 럼 하이플럭스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두 번째다.

키란 회장은 1978년 2명의 직원과 500달러로 바이오콘(Biocon)을 설립해 지난해 8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거대회사로 키웠다.

바이오콘과 자회사들은 전세계 헬스케어 부문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평이다. 이 회사는 현재 당뇨병을 앓고있는 수백만명이 저렴하게 치료할 수 있는 인슐린을 개발했으며 암, 류마티스 관절염 및 기타 질병을 앓고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약을 생산하고 있다.

키란 마줌다르-쇼 회장은 "단순히 주주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모든 기업가는 그들이 속해 있는 세계와 연관된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이 있다"면서 "무엇보다 여성은 경제 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반해 오랫동안 그 역할과 기여가 무시돼왔다.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과 같은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여성이 기업가 정신에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란은 인도 벵갈루루의 임대 주택 차고에서 효소를 생산하는 바이오 기업 바이오콘을 설립해 1년 후 효소를 미국과 유럽에 수출한 최초의 인도 회사로 성장시켰다.

바이오콘과 자회사는 발효 기반의 소분자, 인간 인슐린 및 인슐린 유사체, 주요 항체 약물의 복제약, 특이 요법 및 연구 서비스를 포함해 인도 제약 회사가 취약한 부문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20여개국에 고객을 두고 있으며 스타틴, 면역 억제제 및 기타 특수 성분 복제약 및 원료의약품(API)의 세계적 리더다. 바이오콘은 2014년 인도 최초로 생명공학 업체로 상장해 상장 첫날 10억 달러를 모금했으며 현재 시가 총액은 40억달러를 웃돈다.

 

임명재 기자  economy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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