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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신입 채용 'AI 온라인 필기'

면접서 탈락해도 '인재풀' 통해 추가 응시기회 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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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박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 상반기 전국 228개 새마을금고에서 347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회관 전경 (사진= 새마을금고)

지원서 접수는 새마을금고 누리집을 통해 6월 8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채용은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자 선정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에서는 AI기반의 온라인 필기전형이 도입된다. 응시자는 코로나19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고 새마을금고는 인공지능 활용에 따른 객관성과 공정성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온라인 필기전형은 개인별로 지정된 시간에 온라인에 접속해야 응시 가능하다. 반드시 유선으로 연결된 PC, 웹캠, 마이크 헤드셋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각 새마을금고는 독립법인으로 급여, 복지 수준이 다르다. 이에 새마을금고 누리집에 등록된 새마을금고별 경영공시를 참고하면 지역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최종 면접에서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으로 등재된다. 인근의 다른 새마을금고에서 추가로 신입직원을 채용할 경우 면접전형(추가채용)에 곧바로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새마을금고가 지역 내 신입직원 인재풀에 등록된 지원자에게 추가채용 면접에 응시할 것을 권유하고 지원자는 응시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추가채용은 각 새마을금고의 경영환경, 인력상황의 변동에 따라 실시여부가 결정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를 겪고 있는 위기 상황에서 많은 기업들이 채용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지만,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공채 실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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