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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만 협력사에 갤S20 부품 공급 잠정 중단 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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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삼성전자가 대만 협력업체들에 갤럭시S20과 관련된 부품 공급을 잠정적으로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는 설이 돌고 있다. .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20 시리즈 판매량이 부진하자 재고가 쌓이면서 최근 삼성전자가 협력업체에 부품 공급 잠정 중단을 통지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만 광학 기업 라간프리시전(LARGAN), 쿨링 모듈 기업 아우라스(AURAS), 방열 모듈 기업 CCI, 열 부품 기업 타이솔(Taisol), 터치스크린 기업 GIS-KY 등도 고민에 빠졌다.

라간은 갤럭시S20에 카메라 렌즈 모듈을 공급했으며 CCI, 타이솔, GIS-KY는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해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이들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갤럭시S20 부품 공급을 요구했으며 올해 3월까지 공급이 이뤄졌다. 그러나 4월들어 인도 생산기지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가동 중단되자 부품 공급 중단이 이뤄졌다.

인도에서 관련 생산능력이 회복되고 운영이 재개됐음지만 삼성전자의 재고가 과도한 상태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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