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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역설...의료 한류 바람 거세120여개국에서 수출또는 기부 요청 밀려들어
씨젠의 진단센터(사진=미ABC방송 뉴스 캡쳐)

[e경제뉴스 노영조 기자]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이 의료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치료약-예방 약도 없는 역병의 유행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된 것은 참으로 역설적이다.

세계120여개국으로부터 코로나19진단키트 수출 또는 기부 요청이 밀려들고 있다고 미 ABC방송이 크게 보도할 정도다.

코로나19진단키트를 개발, 수출하는 한국업체는 분자진단 기업 씨젠, 바디텍메드, 랩지노믹스, 솔젠트, 지노믹트리, ㈜미코바이오메드, 휴메딕스등 30여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휴메딕스는 식약처로부터 자사의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Accurate Rapid COVID-19 lgM/lgG Combo Test)가 수출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이 제품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성된 특이항체(lgM/lgG)를 감지하며, 간단한 채혈을 통해 10~15분내 코로나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진자 선별 및 감염 확산 방지에 매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휴메딕스는 이번 수출용 허가를 시작으로 5월 내 ISO13485 인증 및 CE인증을 통해 신속히 수출길에 나설 계획이다.

김진환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위기를 맞아 관련 업종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개발 아이템을 찾던 중 항체진단키트 수출용 허가를 받고, 수출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현재 남미, 중동, 유럽 등을 포함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진단은 유전자 분석 등을 말하는 분자진단법인 RT-PCR 진단키트와 면역학적 방식의 항체진단키트로 구분된다.

전세계적으로 항체진단키트는 10~15분안에 신속히 감염 환자의 일차적인 선별(screening)에 주로 사용하고, RT-PCR 분자진단키트는 감염환자의 최종 확진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영조 기자  lorenzo8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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