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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금융대학원 MBA 개설...1기 모집

금융위·서울시 지원으로 KAIST가 운영...등록급 타대학원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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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금융대학원 수업이 진행되는 SIFC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금융위원회와 서울시, 카이스트는 9월 문을 여는 여의도 금융대학원의 디지털금융 경영학 석사(MBA) 과정의 1기 신입생 40여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과정은 금융과 정보기술(IT) 융복합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위 과정이다.

금융위·서울시 지원을 받아 카이스트 경영대학이 운영한다. 금융회사, 핀테크 관련 기관 재직자(근무 경력 2년 이상 우대), 핀테크 (예비)창업자, 금융권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커리큘럼은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수리적, 계량적 기초교육을 바탕으로 ▲AI와 데이터 사이언스, ▲핀테크 창업 ▲금융투자 및 자산운용 등 3개의 심화 집중분야 교육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무의 전문성을 강화한 내용으로 짜여졌다.

수업은 여의도 국제금융센터(SIFC)에서 주 3일 진행되고, 평일 저녁 2회와 토요일 1회 수업을 한다. 학비는 다른 대학원 MBA 등록금의 50% 수준이다.

학기 중에는 해외 교류와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스탠포드대, 코넬대, 中칭화대 등 북미와 아시아 유수의 대학에서 연수하고 미시건주립대 등에서의 복수학위를 취득할 기회를 준다.

원서 접수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5시 30분까지 카이스트 입시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1단계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하고 6월 25일 오후2시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카이스트경영대학은 디지털금융전문가 비학위과정도 8월부터 개설, 운영된다. 비학위과정으로 매주 2회, 3시간씩 5개월간 운영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블록체인,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분석과정등 2개 과정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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