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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리아 국제감시단에 전지역 개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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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아랍연맹(AL) 국제감시단의 활동에 대한 시리아 당국의 전면적인 개방을 촉구했다.

마크 토너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국제감시단이 시리아 전역에서 철저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모든 지역에 대한 접근을 가능케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각 도시에서 반정부 시위가 평화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보안군의 진압 정도는 어떠한지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국제감시단의 시찰 활동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며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파견은 "AL의 독립적인 시찰 활동"이라며 "그들이 성공적으로 시찰 업무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에 따르면 시리아에서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이어져 온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보안군의 강경 진압으로 5000여명이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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