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AI를 활용해 투자자 개인에게 각각 맞춤형으로 투자종목을 추천하는 서비스가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 원큐주식'에서 빅데이터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빅데이터픽은 AI를 개인별 맞춤형으로 종목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수익률을 기반으로 추천종목을 제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AI로 손님의 투자성향에 가장 적합한 종목을 찾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맞춤 정보 베스트, 인기 매수종목, 인기 테마주, 해외주식, 국내 ETF 등 5개 분야로 나눠 추천한다.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이용해 기존에 투자한 종목과 매매 패턴, 투자 성과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천하는 한편 투자 고수들의 인기 매수 종목도 보여줌으로써 주식 투자를 처음 하는 이들도 보다 쉽게 투자전략을 짤 수 있도록 했다.
최일용 하나금융투자 디지털본부장은 "손님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AI 기반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