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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언택트 소비 발맞춘 온라인장터 '기대'

4월29일부터 8주간 운영...농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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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LG유플러스가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U+로드 온라인장터’를 오는 29일부터 8주간 개장한다.

LG유플러스 모델이 위기에 처한 농가를 돕는 ’U+로드 온라인장터’ 개장을 알리는 모습. (사진= LG유플러스) 

‘U+로드’는 LG유플러스가 골목 상권과 제휴해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서촌마을에서 시작한 이후 중구 필동, 인천개항장, 경리단길 등 수도권 지역과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에서 진행했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U+로드를 온라인으로 운영하게 됐다. 

오는 29일 개장해 8주간 운영되는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 소비자는 산지와 바로 연결된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 마트 물가의 절반 수준에 살 수 있다. 배송비까지 무료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판매 농산물이 공개되며 2000개 한정수량 판매된다. 농심 후원으로 농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짜왕건면’, ‘칼빔면’ 등 라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오는 29일에 선보일 △신안 대파 2단(2000원)과 농심 ‘짜왕건면’ 2봉지 △5월 6일(수) 햇양파 3㎏(5000원)과 농심 ‘칼빔면’ 2봉지 △13일(수) 고구마 1.5㎏(5000원) △20일(수) 체리방울토마토 1.5㎏(5000원)을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농산물은 추가 공개된다.

LG유플러스 고객만이 아니라 타사 고객 누구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U+멤버스’ 앱에서 ‘멤버스쇼핑’으로 접속하면 된다. 

LG유플러스 권아영 고객체험혁신팀장은 “코로나19로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돼 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U+로드’는 온라인장터로 진행한다”며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농산물을 구매하고, 인기 라면을 덤으로 얻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착한 소비’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U+로드 온라인장터에서 농산물 구매비 절반만큼 별도의 재원을 마련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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