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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스마트폰 강사로 나선 AI 로봇 '리쿠'

서울 중랑구 등 5개 자치구 각각 40대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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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 문자-사진 전송같은 메신저 앱 사용법을 교육하는 강사로 로봇이 나온다.

서울 중랑구 양천구 등 5개 자치구는 서울디지털재단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로봇활용 사회적 양자 편익지원 사업자’로 선정돼 어르신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1대 1 맞춤형으로 교육하게됐다고 21일 밝혔다.

로봇 '리쿠'(출처=토룩)

어르신 스마트기기 교육에 활용되는 로봇 ‘리쿠’는 키 43.5cm에 사람과 같은 모습을 갖춘 로봇이다.

로봇 ‘리쿠‘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기능이 탑재돼 주변 사람의 얼굴, 감정, 성향을 학습 능동적으로 반응하고, 2족 보행, 음성 인식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사람 질문에 답변해 맞춤형 교육 및 피드백 교육이 가능하다.

‘리쿠(Liku)’를 제작한 로봇기업 토룩은 리쿠는 귀여운 외모의 작은 로봇으로생명체와 같이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리쿠라는 이름은 '당신을 좋아하고, 당신과 연결하고, 당신과 함께 살아간다(Like you, Link you, Live with you)'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천구 등 5개 자치구는 각각 리쿠 로봇 40대를 지원받아 스마트교육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에 보급해 스마트폰 사용법 등 노인 맞춤형 스마트기기 교육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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