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테슬라 모델 3가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7개월간 국내서 5543대가 팔렸다.
자동차 신차등록 분석 전문 기관 카이즈유가 17일 모델 3 신차등록 자료를 별도로 발표했다.
전체 5543대 중 개인고객 차량 대수는 4031대(72.7%), 법인 및 사업자 고객 대수는 1512대(27.3%)로 개인 고객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모델 3 트림별 판매의 절반 이상은 롱레인지에 몰렸다.
국내 공인 352km 주행 가능한 모델 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는 1439대 팔렸고 446km 주행 가능한 롱레인지는 3587대, 415km 주행 가능한 퍼포먼스는 517대가 판매됐다.
개인 모델 3 소비자 중 10대~20대 남성은 102명, 30대 남성 1217명, 40대 남성 1381명, 50대 남성 440명, 60대 이상 남성 179명이다.
모델 3 10대~20대 여성 고객 수는 12명, 30대 여성 241명, 40대 여성 260명, 50대 여성 119명, 60대 이상 여성 고객 수는 8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