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박문 기자] KB금융그룹은 6일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벚꽃로에 위치한 ‘가산디지털 종합금융센터WM복합점포’를 개점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개점으로 KB금융 WM복합점포는 총 71개로 늘면서 CIB복합점포 9개와 함께 총 80개의 복합점폼망을 보유하게 됐다.
KB금융그룹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 및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고객 니즈를 파악해 적합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WM복합점포를 이용하는 고객은 은행, 증권을 따로 방문할 필요없이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은행 및 증권 PB가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공동상담실’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지난 달 세계적인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의 ‘Best Private Bank Awards’에서 KB국민은행이 4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상을 수상했다. 최적의 상품 및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KB금융그룹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길 부문장은 “국내외 경기전망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 니즈도 커지고 있는 만큼, 은행·증권 WM영업채널의 복합서비스 모델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 주식 입고 이벤트’를 통해 가산디지털 종합금융센터WM복합점포의 KB증권 계좌로 타 증권사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은 5월 말까지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210만원의 백화점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