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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무원되기 힘들다...우한코로나 탓

서울시공무원 임용 시험 6월로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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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우한폐렴(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 차례 미뤄진 2020년 제1회 서울시 공무원임용 필기시험이 6월로 또 연기됐다.

서울시는 4월로 연기했던 2020년 제1회 서울시 공무원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6월 13일 전국 공통으로 실시되는 제2회 지방직 시험과 병합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1회 시험은 전년도 미채용 인원과 돌봄SOS 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복지직 및 간호직 등 추가 채용시험으로 당초 3월 21일 시행 예정이었으나, 우한코로나 확산에 따라 4월중으로 1차 연기된 바 있다.

이번 병합실시 결정은 코로나19의 해외유입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서울시 시험은 지역제한이 없이 전국 응시생이 서울로 이 동해 시험을 보기 때문에 수험생간 감염 시 전국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상황에서 시민과 수험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날짜를 또 연기했다”고 말했다.

제1회 시험의 선발 인원은 사회복지, 일반토목, 간호직 등 총 650명으로 6월 13일 시행 예정인 제2회 지방직 정기시험의 동일직급·동일직류 선발인원과 합산해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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