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신한카드 홈페이지가 PC와 모바일 화면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기존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이용하려면 아이디, 비밀번호를 설정해 로그인해야 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6자리 간편비밀번호 인증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휴대폰이나 카드를 통한 일회성 인증도 가능하다고 신한카드는 밝혔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주로 찾는 서비스를 초기화면에 있는 '자주 찾는 메뉴'에 넣어 서비스 이용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있다고 10일 밝혔다. '액티브 엑스(Active X)' 같은 프로그램을 깔지 않고도 홈페이지를 이용이 가능하다.
또 다양한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고도화된 검색 엔진과 챗봇을 배치하고, 검색어 추천과 고객별 맞춤 검색 기능 등을 통해 고객이필요한 서비스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신한카드는 최신 디지털 기술 도입으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두드러진 기능은 간편비밀번호 로그인이다. 기존에는 홈페이지 가입 시 로그인을 위한 아이디와 비밀번호 설정이 필수였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등록한 간편 비밀번호만으로 로그인할 수 있게 됐다.
홈페이지 회원이 아니더라도 휴대폰이나 카드를 통한 일회성 인증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맞아 추첨을 통해 무선 고속 충전 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12∼18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