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박문 기자] 오일나우가 코로나19 검체채취가능 운영 진료소 중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검사를 운영하는 진료소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10일 전했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검사 시간을 줄여주고 의료진과 방문자 접촉을 최소화한다. 별도의 동승자없이 운전자 본인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오일나우 R&D팀은 “차량이용가능 선별진료소의 운영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 불편하고, 이로 인한 의료진의 전화상담 업무가 과중될 것으로 예상됐다”며, “오일나우가 주유소 추천을 위해 사용하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 드라이브스루 진료소 정보를 제공해 코로나19의 조속한 진단과 확산 방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표준운영모델을 마련하고 지자체에 제공키로 했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드라이브스루 진료소는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