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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아, 무장집단 공격으로 일가족 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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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관영 사나통신은 28일(현지시간) "무장 테러 집단이 중부 도시 하마에서 일가족 8명을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무장 테러 집단이 한 일가족의 집에 불을 지르고 발포하는 등 공격을 가해 8명이 숨졌다"며 "다른 4명은 납치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이 집단은 남부도시 다라와 스웨이다를 연결하는 역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카타르 도하에 소재하고 있는 알-자지라 방송은 시리아 야권 세력의 발언을 인용해 "하마에서 보안군의 발포로 모두 19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유엔에 따르면 시리아에서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이어져 온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보안군의 강경 진압으로 5000여명이 희생됐다.

시리아 당국은 "서방국의 지원을 받은 무장 테러 집단의 공격으로 현재까지 군경 20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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