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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신약 및 맞춤 의료서비스 개발 ‘활발’분당서울대병원, 로봇업무자동화 기업 오토메이션애니웨어 MOU...신테카바이오도
이상헌 고려대안암병원 교수(왼쪽)가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고려대의료원 제공)

[e경제뉴스 노영조 기자] 개인정보보호법 등 ‘데이터3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비식별화된 개인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의료-제약업계는 진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및 의료서비스 개발에 본격 나서고 있다.

특정 개인을 식별하기 어려운 가명정보로 가공할 경우 본인의 동의를 얻지 않고도 개인정보를 활용할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건보공단과 건강보험심평원에 쌓인 공공의료 빅데이터가 6조4000억건에 이른다. 그동안은 건보환자의 3% 정도만 의료정보가 공개됐지만 이젠 상당규모의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졌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는 빅데이터 기술이 적용될 대표적인 분야로 보건의료를 들었다. 우리나라 보건의료 빅데이터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한 정밀의료 및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이 기대된다.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사 신테카바이오, 스탠다임 등은 AI를 학습시킬 빅데이터 활용의 길이 열림으로써 개발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있게 됐다.

신테카바이오는 로봇을 이용해 자동화된 실험설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 악토리스와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헬스케어 빅데이터 구축에 적극 나서 글로벌 로봇업무자동화(RPA) 기업 오토메이션애니웨어와 헬스케어 빅데이터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헬스케어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AI 및 머신러닝 기반 기술 관련 공동연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AI 및 머신러닝 기반 RPA 기술 제공을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이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 구축을 지원한다.

양측은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차별화된 RPA 기술력과 분당서울대병원의 헬스케어 빅데이터 구축 역량을 결합해 고도화된 디지털 의료 서비스 체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오창완 분당서울대병원 연구부원장은 “오늘날 IT 기술의 발전으로 의료계는 수십 년간 축적된 방대한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AI와 머신러닝 기반의 RPA로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및 연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 의료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빅데이터 기반의 의료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는 가운데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 및 적용하는데 RPA가 필수적인 기술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며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해 국내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및 연구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의료 IT 혁신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영조 기자  lorenzo8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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