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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참기업 속출에 MWC 2020 자구책...후베이성 경유자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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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0에 우안폐렴 발생지인 중국 후베이에서 온 사람들은 출입할 수없게됐다.

우안폐렴으로 올해 IT 신기술 경연을 벌일 MWC2020에 참여 금지령이 떨어진 것이다.

MWC2020을 주관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중국 후베이 성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안전 대책을 내놨다고 IT전문지들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MWC2020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불참 선언을 하는 업체들이 등장하고 있다.

GSMA가 신종 코로나 대책을 내놓은 것은 이런 상황을 감안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치의 핵심의 하나는 중국 후베이 성에서 온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하기로 한 점이다.

중국 후베이 성은 신종 코로나 발원지는 우한이 소속돼 있는 지역이다.  후베이 지역을 포함한 중국내 각 성에서 감염 확증자 및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어 참가를 꺼리는 기업들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GSMA는 또 중국에 다녀온 사람들은 최소 14일 동안 중국 이외 지역에서 체류했다는 점을 증명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모든 참관객들에겐 체온 측정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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