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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 입력 2020.02.05 18:37
  • 수정 2020.02.06 10:20

美 테슬라 입사자격...“고졸도 문제없어”

‘파격’의 머스크 CEO “실력만 보겠다”...‘코딩 테스트’는 통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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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CEO(출처=테슬라)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미국의 전기자동차 메이커 테슬라 주가가 올들어 급등세를 지속, 시가총액(1600억달러)이 넷플릭스를 넘어섰지만 테슬라에 입사하려는 사람은 박사학위는 말할 것도 없고 대학졸업장도 필요없다. 고등학교만 졸업한 사람도 차별없이 입사할 수 있다.

4차산업핵심 기술기업의 입사자격에 문턱이 없는 셈이다.

우주여행 비즈니스 등 경영인의 생각을 뛰어넘는 발상으로 세계의 관심을 끌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신입사원을 뽑을 때 학력이 아니라 실력만으로 선발하겠다고 선언해 화제다.

미국의 민간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 X의 대표이기도 한 그는 화성을 지구의 식민지로 만들겠다는 진짜 벤처기업가다. 

미국CNBC는 3일(현지시간) 머스크CEO가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 AI부서에서 일할 신입사원 선발 조건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그는 자율주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를 활용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교육의 정도, 즉 학력은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머스크의 내건 조건은 ‘AI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이를 위한 프로그램 능력, 두 가지다.

그는 “박사학위는 분명히 말하지만 필요하지 않다”며 “그러나 하드코어 코딩 테스트를 통과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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