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정부는 의료기기개발사업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1조200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과기정통부, 보건복지부, 식약처와 공동으로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가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공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 약 200명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열렸다.
정부는 시장지향형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공익법인인 재단을 만들어 의료기기를 개발하려는 기업(병원)에 기술개발 단계부터 제품화, 임상‧인허가 등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한다.
정부는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사업단장을 선임하고 연구과제 기획, 공모 등의 절차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