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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대체되지 않는 임상병리사 꿈꿨다”...국가고시 수석

47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1등 김신욱 대구보건대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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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김신욱씨(사진=대구보건대 제공)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 3학년 김신욱(26)씨가 제47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했다.

6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김씨는 280점 만점에 278점으로 4년제 대학을 포함한 전국 50개 대학 응시생 3521명 중 1등으로 합격했다.

그는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임상병리사와 어릴 적 꿈꾸던 과학자가 비슷하게 느껴지면서, 진로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며 "이후 전공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고, 목표 달성을 위해 학업에 정진했다"고 말했다.

1학년 때 학사경고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군에서 제대한 후 전공 공부에 힘쓴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김씨는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임상병리사와 어릴 적 꿈꾸던 과학자가 비슷하게 느껴지면서 진로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며 "기계 문명과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전문적인 임상병리학 분야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는 최근 6년간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 4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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