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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천상천하 올레드 세상...초대형 조형물

'어디서든 내집처럼(Anywhere is home)' 주제의 LG 씽큐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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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0에서 LG전자는 부스 입구에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00여 장을 이어 붙여 만든 '새로운 물결(New Wave)'이라는 이름의 조형물을 연출했다. 모델들이 LG전자 전시관 입구에 마련된 올레드 조형물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0'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지난해 열렸던 CES 2019에서는 돌돌 말리는 '롤러블 TV', 마이크로 LED를 활용한 '더 월' 등이 전 세계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LG전자는 올해 CES에서도 한층 진화한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부터 8K TV 신제품, 전에 볼 수 없던 가전 등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과시한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서 올레드 사이니지 200여장을 이어 붙인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선보인다. 다양한 곡률의 올레드 사이니지를 활용해 다채로운 곡선을 구현하고, 오로라와 빙하 동굴 등 대자연을 섬세하게 표현헀다고 설명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롤러블 올레드 TV 20여대로 '천상천하(天上天下)'를 주제로 한 올레드 세상을 표현했다. 기존의 롤업(roll-up) 방식뿐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화면을 펼쳐주는 롤다운(roll-down) 방식의 롤러블 올레드 TV도 선보인다.

LG전자는 또한 '어디서든 내집처럼(Anywhere is home)'을 주제로 LG 씽큐 존을 꾸몄다.

LG전자 부스 중 가장 면적이 넓은 LG 씽큐 존은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인공지능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서로 연결한다. 인공지능 LG 씽큐는 쓰면 쓸수록 고객의 사용 패턴에 맞춰 진화한다.

LG 씽큐 존은 ▲집 안에서 누리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소개하는 LG 씽큐 홈(LG ThinQ Home) ▲이동수단에서 인공지능 경험을 보여주는 커넥티드카 존 ▲사용자와 닮은 3D 아바타에 옷을 입혀보며 실제와 같은 가상 피팅을 경험할 수 있는 씽큐 핏 콜렉션(ThinQ Fit Collection) ▲로봇을 활용한 다이닝 솔루션을 선보이는 클로이 테이블(CLOi’s Table) 등으로 구성된다.

또 LG전자는 다양한 라인업의 '리얼 8K' TV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8K 올레드 TV인 88형·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뿐만 아니라 8K LCD TV인 75형 LG 나노셀 8K도 전시한다.

LG전자 측은 "자사의 8K TV 전 모델은 3300만 개 이상의 화소 수는 물론 화질 선명도(CM) 값이 수평 방향 및 수직 방향 각각 90% 수준으로 상하좌우 어느 방향에서도 선명한 8K 해상도를 구현한다"고 강조했다.

또 CES 전시회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8K UHD’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해 해당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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