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 지원자 몰려

직장인도 관심도 ↑...강장묵 학과장 “실생활에 가까운 인공지능 수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관련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 인공지능(AI)의 경우 연령을 불문하고 호기심을 갖는 분야로 꼽힌다.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학과를 설립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는 재원이 몰려 눈길을 끈다.

11일 글로벌사이버대에 따르면 AI융합학과는 신생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만에 100여명의 신입생이 등록했다.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 개강 전 진행된 콜로키움에서 고려대 임희석 교수가 '놀라운 자연어 처리 기술'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사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제공)

강장묵 교수(AI융합학과 학과장)는 “AI융합학과에 지원한 신입생 직업군이 다양하다”며 “주요 매체 기자, 언론사 대표, 목사, 컴퓨터학과·무용학과·법학 교수, 국내외 변호사, 작가, 간호사, 벤처기업 대표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미국 Razer Inc의 재무 총괄 후 현재 게임업체 임원으로 재직중 인 크리스 리 신입생은 “온라인 학습 외에도 오프라인 소모임을 통해 학생 간 교류가 이뤄진다고 들었다”며 “온, 오프라인 모임에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의 융합과 새로운 파트너 등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같다”고 기대했다. 

오은영 싱어송라이터 또한 AI융합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AI가수와 경쟁 또는 콜라보레이션 등을 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했다.

강장묵 교수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우수한 학생이 모인 만큼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실생활에 가깝게 인공지능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강 교수는 “인공지능 분야는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 긴장에 연속이다, 우수한 학생이 배출되도록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SDG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지속가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