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성공, 한국을 넘어 글로벌 제약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연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대우그룹 출신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있지 않다.
한국 바이오의약품산업의 개척자로 불리는 서 회장은 대학(건국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경영학석사학위를 받고 삼성전기에 들어갔다.
한국생산성본부로 이직해 대우그룹 컨설팅을 하다 김우중 회장을 만나 대우자동차로 옮겼다.서른 네 살에 별을 달았다.
대우그룹 해체로 실직된 후 앞으로 바이오산업이 유망할 것이라고 보고 (이라는 전망에 )대우자동차 동료 8명과 셀트리온의 전신인 넥솔바이오텍을 설립했다.
그 이후 셀트리온을 글로벌 바이오의약계의 거목으로 키워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