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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IBK기은, 中企 금융 인프라 지원 ‘맞손’

국내 중소기업 금융 인프라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 추진… 동반 성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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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웹케시와 IBK기업은행(그래픽=웹캐시 제공)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윤완수)가 3일 IBK기업은행과 국내 중소기업 금융 인프라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국내 중소기업 관련 금융 인프라를 선진화하기위해 체결됐다고 웹케시가 설명했다.

웹케시는 오픈API, 중소기업 금융관련 비즈니스 특화 서비스 등 B2B핀테크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금융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IBK기업은행의 ‘BOX 플랫폼’ 내 핀테크기술과 B2B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의 BOX는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으로, 회사의 재무리포트, 정책자금 공고, 직원관리, 관심뉴스 등 비즈니스 관련 사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PC와 모바일로 접속이 가능해 중소기업이 체계적으로 경영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현재 기업은행의 BOX 플랫폼에는 웹케시의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 경리나라가 부가 상품으로 제공되고 있다.

양사는 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지원, 해외 신사업 공동 추진 등 B2B 핀테크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강원주 웹케시 부사장은 “B2B 특화 핀테크 기술을 가진 웹케시가 IBK 기업은행과 상호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소기업들은 금융 인프라가 약한 경향이 있는데,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이 손을 잡고 금융 인프라를 선진화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케시(대표 윤완수)는 IMF 이전 부산, 경남지역을 연고로 전자금융을 선도하던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국내 최고 기술 및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SW 분야의 혁신을 이뤄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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