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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배민'-요기요, 데이터 공유하는 까닭

배달업계 경쟁자 김봉진-강신봉 협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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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국내 대표 배달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라이벌인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공개 배달 데이터를 공유키로 했다.  소상공인의 효율적 가게 운영을 돕기 위한 측면도 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과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대표 강신봉)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배달 앱을 통해 발생한 매출, 부가 정보와 같은 공개 데이터를 상호 연동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일선 가게 운영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다른 서비스와의 협업 가능성도 열어뒀다.

권유진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최고전략책임자, 윤현준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윤현준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은 “업계가 협력해 자영업자를 위한 생산적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른 서비스도 데이터 연동 작업에 참여한다면 더 많은 혜택이 자영업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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