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LG전자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공동으로 25~29일 부산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서 ‘2019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진행한다.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취업, 창업 등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해주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개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약 100명의 장애청소년을 포함해 3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는 장애 통계와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주제로 ‘혁신과 통합(Innovation and Inclusion)’ 포럼도 열렸다.
배두용 LG전자 부사장은 "장애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