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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로봇기술, 사회에 어떤 영향 미치나

과기부, '소셜 로봇 기술이 사회에 미칠 영향'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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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로봇'기술영향 평가회 포스터(출처=과기정통부)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인 가구와 고령층 증가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소셜 로봇 기술'에 대한 '2019년 기술영향평가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과학기술 및 인문․사회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영향평가위원회'와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포럼'을 통해 마련된 '2019년 기술영향평가 결과(안)'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소셜 로봇 기술'은 로봇이 인지 능력과 사회적 교감 능력을 바탕으로 인간과 상호작용함으로써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을 말한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2019년 기술영향평가 대상으로 소셜 로봇 기술을 선정하고 기술영향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의 토론자로는 이재신 중앙대 교수, 김재홍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 이호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민우 호두랩스 대표, 최준식 고려대 교수, 변세준 시민포럼 대표가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기술·경제·사회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미래 신기술에 대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기술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오규택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간주되었던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는 소셜 로봇 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논의된 토론 내용 등을 반영하여 '2019년도 기술영향평가 결과(안)'을 보완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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