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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4 23:5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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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제학회 지원하며 AI인재 영입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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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네이버랩스유럽이 홍콩에서 열린 자연어처리 분야 학회 ‘EMNLP-IJCNLP 2019’에 참석해 연구성과를 공개했다.(사진=네이버 제공)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랩스유럽과 세계 최고 권위의 자연어처리 분야 학회 ‘EMNLP-IJCNLP 2019’에 참석해 연구성과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네이버의 기술 연구 자회사다. 이 학회는 지난 3일에서 7일까지 5일간 홍콩에서 열렸다.

올해 학회 컨퍼런스에서는 네이버 클로바와 네이버랩스유럽에서 연구한 각각 4개, 2개의 논문이 정규 세션에 채택됐다. 특히 네이버 클로바(AI 연구·개발 조직) 소속 박성현 연구원이 연세대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제출한 논문은 정규 오랄(Oral, 논문을 구두로 발표) 세션에 채택돼 발표됐다.

이 논문의 주제는 'Learning with Limited Data for Multilingual Reading Comprehension'로 충분한 학습데이터가 존재하지 않는 언어에 대해 기계번역 및 자동 레이블링을 통해 데이터를 자동으로 구축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외에 DB 정보가 불명확한 상황에서도 적용가능한 자연질의-SQL 변환 방법을 제안하는 연구(NL2pSQL: Generating Pseudo-SQL Queries from Under-Specified Natural Language Questions), 보다 다양한 문장 생성을 위한 모델을 제시하는 연구(Mixture Content Selection for Diverse Sequence Generation), 사용자 질의 자동완성 품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하는 연구(Subword Language Model for Query Auto-Completion) 등이 발표됐다.

네이버는 이번 학회에 골드 등급(Gold Level) 후원사로 참여했다. 또 AI 인재 영입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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