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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공유업체 위워크와 스파크플러스 경우

위워크 CEO애덤 뉴먼 퇴진...국내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성수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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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으로 물러난 위워크 CEO 애덤 뉴먼(출처=유튜브)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글로벌 오피스 공유업체 위워크가 기업공개에 실패해 경영난에 빠지면서 기업가치가 쪼그라들자 대주주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100억달러 규모의 긴급 자금 수혈에 나서는 등 위기국면이 이어지는 것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공유오피스 사업이 확장되고 있다.

위워크는 경영난 타개를 위해 전체 직원의 13% 2000명을 해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유 오피스 업체 스파크플러스가 오는 2020년 1월 12호점인 서울 성수점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스파크플러스 성수점은 일반적인 사무실 건물이 아닌 곳에 들어선다. 1970년대 스웨터공장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개발한 ‘S-팩토리’에 입점할 예정이다.

스파크플러스 성수점은 S-팩토리 B동 2층에 약 700평으로 들어선다. 사무 공간과 더불어 이벤트·전시 공간과 루프탑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또 1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형 커뮤니티 공간 등을 제공한다.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는 "스파크플러스는 정형화된 업무공간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차별화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스타트업과 성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유 사무공간을 운영하는 업체다.

스파크플러스는 현재 총 11개 지점(역삼·역삼2호·삼성·서울로·선릉·강남·을지로·선릉2호·시청·삼성2호·선릉3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지점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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