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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국민은행장 연임, 추천위 “KB 혁신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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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박문 기자] KB국민은행 허인 행장이 연임한다. 임기는 오는 2020년 11월 20일까지다. 

지난 10월 28일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이동통신서비스 '리브M'을 소비자들에게 공개했다. 허인 행장이 리브M 관련 설명을 하는 모습  (사진= 김아름내)

KB국민은행은 7일 여의도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허인 행장 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총 3차에 걸친 은행장후보추천위를 통해 후보자 자격, 리더십, 향후 비전 등 은행장으로 갖춰야할 사항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2차위원회에서는 후보자 인터뷰를 통해 재임기간 중 경영성과 및 경영철학, 중장기 경영전략 실행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질의가 이뤄졌다고 했다. 

KB국민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자는 지난 2년간 KB국민은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건전성과 수익성을 고르게 성장시키는 등 탁월한 역량을 인정 받았다”고 추전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조직을 빠르게 ‘디지털 KB’로 전환시키고, MVNO 사업을 통해 금융권 최초로 통신업에 진출하는 등 KB의 미래를 밝히는 진정한 혁신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달 28일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이동통신 서비스 ‘리브M’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허인 행장은 재선임과 관련해 말을 아꼈으나 이번 주총 결과로 다시 한 번 KB국민은행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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