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IT 산업이 발달하면서 1인 미디어와 유튜브 방송 등으로 디지털 혁명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 기업 시사포토뱅크에서 한국저널리스트센터(KJC)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1인 미디어 관계자 및 유튜버들은 공유형 사무실인 KJC은 월 5~10만원의 비용으로 사무용 가구, 회의실, 스튜디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KJC는 사업자등록에서부터 법률상담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사들은 본연의 업무영역에만 충실하면 된다는게 시사포토뱅크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동수익 사업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개발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포토뱅크는 11월 중 서울 영등포구 인따르시아 사옥 8층에 KJC 1호점을 연다. 40석 규모의 공유형 오피스 공간으로 지정석 없이 원하는 자리에 앉아 일하면 된다. 월 회비는 프리랜서형과 라이센스형으로 구분되며 라이센스형의 경우 전대계약을 맺고 사업자등록지를 둘 수 있다.
KJC 1호점은 지하철 2호선 당산역, 5호선 영등포시장역. 9호선 국회의사당역와 가깝다.
시사포토뱅크는 센터 1호점에 이어 수도권, 지방 등에 2, 3호점을 열 계획을 밝혔다.
시사포토뱅크 관계자는 “KJC가 인터넷신문, 유튜브방송 등 소규모 언론사를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겠다”며 “우리나라 미디어 시장의 지형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의 : 02-720-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