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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적용 캡슐호텔'...관광벤처 선정사업 보니

문체부·관광공사 선정…관광자원·기술 결합 사업이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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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벤처로 선정된 ICT 기반 무동력 레이싱 테마파크인 제주 모노리스(출처=문체부)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올해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는 AI, IoT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사업)가 다수 선정됐다. 

특히 조립형 캡슐베드에 IoT기술을 적용,  나홀로 여행자에 최적화된 캡슐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더캡슐'(대표 정승호) 등의 사업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가 전체의 44%를 차지하는 등 크게 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적용한 개인 맞춤형 캡슐 호텔' 등 관광벤처 지원사업 98개를 선정, 발표했다.

이들 사업은 제10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접수된 388건 중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사업자를 대상자로 하는 예비관광벤처 부문에서 가장 많은 70개가 뽑혔다. 창업 3년 이상의 관광벤처 부문에서 10개, 폐업 경험 사업자가 대상인 재도전 부문에서 18개였다.

선정된 사업 유형을 보면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관광 자원에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개별 소비자 특성이나 기호에 맞는 관광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소재도 많다. 자유 여행자들을 위한 정보 공유, AI를 활용한 맞춤 여행 정보 제공, 전동킥보드 활용 관광 등의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예비관광벤처에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한 개인 맞춤형 캡슐호텔', '창작자(크리에이터) 활용 여행 영상 유통 플랫폼' ▲관광벤처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무동력 레이싱 테마파크', '창의적인 야간 관광체험 제공' 사업 ▲재도전벤처에는 '지도와 영상 콘텐츠 활용 관광 웹페이지 제작 플랫폼',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할랄 한식' 사업 등이 포함됐다.

선정된 98개 사업 대표 중 39세 미만은 총 54명으로, 전체의 55%였다.

여성 대표 비율은 2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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