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롬니 '아이오와 코커스' 앞두고 여론조사 1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미 공화당 대선후보인 미트 롬니가 내년에 치러지는 미 대선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앞두고 여론조사 1위를 차지해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선두주자인 미트 롬니가 내년 1월3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미 대선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앞두고 CNN과 타임지(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8년 대선에도 출마했던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아이오와주(州) 유권자들로부터 25%의 지지율을 얻어 론 폴(텍사스) 하원의원에 3%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보수주의 성향이 강한 릭 센토럼(펜실베이니아) 전 상원의원이 16%의 지지율로 3위로 올라섰다. 센토럼의 상승세는 그동안 몇 차례의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론 폴에게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센토럼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이오와 주민들을 신뢰할 수 있다고 여겨왔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아이오와주 복음주의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을 가져왔다.

미 공화당 후보 선출자는 민주당으로부터 후보 추대가 확실시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오는 11월 실시되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다.

이번 여론조사는 아이오와 코커스에 참석할 것이라고 의사를 표명한 아이오와 공화당 당원 45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센토럼 전 상원의원은 아이오와 코커스를 앞두고 폴 하원의원이 의원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센토럼은 "폴은 연방의원으로서 활동이 미미하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SDG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지속가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