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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하나디지털캠퍼스' 구축

직원들 금융전문가로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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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직원 누구나 365일, 24시간 원하는 것을 배우고 서로 소통하며 지식,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지식교육포털 'Hana Digital Campus(하나 디지털 캠퍼스)'를 구축했다고 27일 전했다. 

KEB하나은행은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아 복합 역량을 갖춘 금융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캠퍼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은 행내망, 행외망, 모바일 접속까지 지원해 365일 24시간 시공간 제약없이 학습할 수 있다. 

개개인 CDP(Carrier Development Program)에 따라 담당업무와 그동안의 학습이력, 관심분야를 종합해 추천하는 기능도 있다. 향후 직무분야별 업무경력, 직급정보 등을 반영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추천 모듈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은 하나 디지털 캠퍼스를 통해 직원들의 금융 전문지식 함양은 물론 손님 대상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도모할 것으로 내다봤다.

KEB하나은행 인재개발부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은행의 생존은 직원의 역량 강화와 직결된다”며 “Hana Digital Campus를 통해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금융 전문지식 함양과 실무적인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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