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26일 신규 CMA 체크카드인 ‘더모아 체크카드’를 내놨다.
한투증권이 거래 고객에 맞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내놓은 첫 자체 브랜드 체크카드로 기존에는 전문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자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연계하는 방식이었다.
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CMA의 장점을 살리고 가맹점 할인 및 캐시백 혜택을 줄 수 있는 자체 브랜드 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한투증권은 설명했다.
전월 사용실적과 상관 없이 국내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한 금액의 0.3%를 최대 월 1만원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이 많은 대형마트∙커피전문점에서 이용한 건에 대해서는 5~7% 캐시백을 월 1만원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11월말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모아 체크카드는 한국투자증권 CMA계좌를 보유한 만 14세 이상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영업점 방문, 홈페이지, 모바일앱(한국투자주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tel.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박원옥 WM전략본부장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고려하면서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추구하는 20~40대 젊은 고객층에서 체크카드 활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더모아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