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3-29 17:39 (금)

본문영역

'조국펀드' 운용사·투자사 대표 2명 구속여부 관심

영장심사 종료...법원, 11일 밤이나 12일 새벽 판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국 법무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관련 의혹의 인물인 투자업체 웰스씨앤티 대표 최모씨가 11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경제뉴스 노영조 기자] 서울중앙지법이 ‘조국펀드’의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 이상훈 씨와 투자처 웰스씨앤티 대표 최태식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11일 마쳤다. 두 사람은 조국펀드 비리 의혹에 관여한 사실상의 공모자로 의심받고 있다.

이날 밤이나 12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두 사람의 구속 여부가 검찰의 수사 속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회사 자금 5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최 씨는 앞선 심사에서 무고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조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이자 코링크PE의 총괄대표인 조범동 씨가 요구한 투자 조건을 이행한 것일 뿐, 고의로 횡령하지는 않았다는 얘기다.

이날 최 씨 측 변호인은 “조 씨가 투자 이행 조건으로 준 돈을 받은 것뿐이고, 조 씨와 공동으로 소비한 적 없다”며 조 씨와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저작권자 © SDG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지속가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