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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임직원 마윈 퇴임식서 흰옷 입은 이유는흰색은 친중 상징인떼…홍콩 민주화 시위대 검은색과 대조

[외신종합]10일 밤 열린 마윈(馬雲) 회장의 퇴임식에 수만 명에 달하는 알리바바 임직원들이 하얀 옷을 입고 행사장에 나왔다.

마침 홍콩에서는 검은 옷을 입은 시민들의 격렬한 반중 시위가 이어지고 있어 흑백이 대비됐다.

알리바바는 본사가 있는 항저우의 대형 야외 스타디움에서 수만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올림픽 개막식을 방불케 하는 종합 축제 형식으로 회사 창립 20주년 기념일 및 마윈의 회장 퇴임식을 열었다.

알리바바 임직원들은 모두 하얀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나왔다.

주인공인 마윈과 후계자인 장융도 이날 하얀색 상의 차림으로 무대에 오르는 등 회사 수뇌부도 예외 없이 하얀색으로 드레스 코드를 통일했다.

무대 오른 장융 회장과 마윈 전 회장 홍콩 시위대의 검은 색은 분노와 저항을 상징한다.

반면 홍콩의 내부 갈등이 장기화하는 과정에서 흰색은 친중(親中)의 상징으로 부각되고 있다.

타오바오를 비롯한 알리바바 회사의 상징 색깔은 주황색이다.

창업 20년 만에 세계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과 경쟁할 정도로 성장한 알리바바는 중국정부와 원활한 관계 유지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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