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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늪'에 빠진 LG 스마트폰 사업에 들려온 낭보는

LG 스마트폰 V50S 씽큐, ‘IFA 최고상’ 수상...듀얼 스크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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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0S 씽큐를 시범사용해보는 외국 관람객들(사진=LG전자 제공)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스마트폰사업 17분기 연속 적자 늪에 빠진 LG전자에 오랜만에 해외에서 낭보가 들려왔다. 경영 개선 소식은 아니지만 품질평가에서 최고상을 받아 일말의 희망을 안져줬다.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9'에서 선보인 V50S 씽큐(해외명 LG G8X ThinQ)와 듀얼 스크린이 9개 매체로부터 '최고상(Best of IFA 2019)'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V50S 씽큐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한 미국 IT 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Android Headlines)'은 "LG전자는 우리가 본 가장 실용적인 방식으로 폴더블폰을 선보였다"며 "특히 이번엔 전면 카메라에 중점을 뒀다"고 평가했다.

'톰스가이드(Tom's Guide)'도 "듀얼 스크린은 화면 두 개를 활용하는 혁신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방식으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며 V50S 씽큐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LG전자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듀얼 스크린은 폴더블폰보다 더 실용적으로 개선된 제품"이라고 전하는 등 일부 외신이 V50S 씽큐의 실용성 등을 호평했다고 전했다.

미 IT전문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두 개의 스크린이 폴더블보다 활용도가 높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고, '폰아레나(PhoneArena)'는 "LG는 스마트폰으로 멀티태스킹 할 수 있는 보다 새롭고 포괄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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