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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손가락 인식' 시프트 드론 글로벌 출시

디스이즈엔지니어링, 베를린 IFA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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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정상용 기자] 디스이즈엔지니어링(대표 홍유정)은 지난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된 개최되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9에서 '시프트 레드(SHIFT RED)' 드론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프트 드론은 안정적인 비행과 역동적인 촬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컴팩트한 사이즈에 구현하여 휴대성을 높였다. 특히, 시프트 드론은 기존 드론 제품의 가장 큰 단점으로 여겨졌던 양손 조작 방식을 개선한 조종기가 가장 큰 특징이다.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은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70억원에 이르는 시리즈A 투자를 2018년 6월 유치하였고, 2019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단독 대형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드론 시장에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 손 엄지손가락의 움직임을 인식하여 드론을 조종하는 방식은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술로, 드론 조종을 기존 대비 매우 쉽고 직관적이며 자유로운 비행이 가능하도록 개선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유정 대표는 "지난 CES 2019 현장에서 1만여명의 관람객이 디스이즈엔지니어링에 보여주셨던 성원이 IFA 2019에서도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IFA 2019에는 신제품 드론의 현장 비행 시연도 준비했다”도 밝혔다.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은 지난 7월부터 시프트 드론과 조종기가 세트로 구성된 첫번째 상품인 ‘시프트 레드 ‘(SHIFT RED)의 대량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IFA 2019 기간 중 본격적인 전 세계 동시 판매에 돌입한다.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의 시프트 레드 드론 사진=디스이즈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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