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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주 드론축구 월드컵 개최 청신호

전주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 축구 세계화에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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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8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국토부장관 배 드론축구대회가 열렸다.

[e경제뉴스 정상용 기자]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 세계화와 2025전주 드론축구 월드컵 성공개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대한드론축구협회가 그간 공석이었던 사무국장을 임명하는 등 조직을 정비해 더욱 체계적인 드론축구 육성에 나설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전주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협회장 김승수 전주시장)는 지난 3일 전주시시장실에서 협회 사무국장·사무과장 임명식을 개최하고, 유승현 선인촌 항공방제 영농조합 대표를 대한드론축구협회 신임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유승현 신임 사무국장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지난 7월까지 전주시 드론축구단 감독을 맡아오며 드론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인물이다.

유 사무국장은 향후 국내외 드론축구 지부·지회, 선수단을 포함한 회원 관리와 국내외 드론축구대회 운영, 드론축구의 세계화 추구 활동 등 국제‧전국 드론축구 활동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주시는 대한드론축구협회의 조직이 정비됨에 따라 그간 계획해온 오는 2025 전주 드론축구월드컵 성공개최는 물론, 드론축구 세계화를 통한 관련산업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사)대한드론축구협회 사무국의 개소 및 사무국장·사무과장 임명으로 실질적인 드론축구 관련 활동의 관리·운영 조직의 체계화의 첫걸음을 내딛은 기념적인 날”이라며 “향후 드론축구협회 사무국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드론축구 세계화를 반드시 이뤄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국장은 감독 재직시 △2017년 대한드론축구협회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 2위 △스포엑스컵 베스트 팀워크상 △2018년 공군참모총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 3위 △드론축구 페스티벌 3위 △2019년 스포엑스컵 전국드론축구대회 2위 △지난 7월 국토교통부장관배 전국드론축구대회 1위 등 뛰어난 성과를 기록한 것은 물론 드론축구 저변확대에 앞장서왔다. 

현재 전라북도 농구협회 부회장, 전라북도 평등학부모회 집행위원을 겸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건강한 체육인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대한드론축구협회와 한국모형항공협회 협약식 (사진=전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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