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한국생산성학회(KPA, 회장 이창원 한양대 교수)가 베트남 현지에 한국 생산성향상 노하우를 전수한다.
한국생산성학회는 지난 24일 호치민경제대학교(UEH, 총장 HEU(응웬동폭))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전했다.
두 기관은 공동연구소를 설립하고 베트남과 호치민에서 활동하는 경제기관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 및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현지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필요한 니즈를 반영해 컨설팅, 리더십 및 품질 관리, 경영 애로이슈 해결, 시장조사, 생산성 지표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호치민경제대학교는 베트남에서 경제 관련 분야 최고의 대학으로 8개의 캠퍼스가 있으며 학생 3만 명이 재학 중이다.
한편 전담연구소 설립을 위해 이창원 회장(한양대 교수)과 문형남 전임회장(숙명여대 교수), 박명규 생산성학회 4차산업혁명위원회 공동위원장(평택대 교수)등은 한국 측 위원단으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