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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G가입자 500만 넘는다...‘갤노트10’ 20일 개통

삼성전자 “사전 판매 130만대”...흥행 돌풍예고, 전작보다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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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X 홍보대사인 김연아 전 선수와 배우 홍종현이 20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SK텔레콤, 갤럭시노트 10/10+ 출시 기념 행사에서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경제뉴스 임명재 기자] 이동통신 3사가 20일 ‘갤럭시노트(갤노트)10’ 공식 개통했다.

사전 판매에서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올해 5G가입자 500만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노트10 사전 판매 물량이 130만대 수준으로 전작(갤럭시노트9)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SK텔레콤 5GX-갤럭시노트10 개통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 배우 홍종현 등 유명인을 비롯해 SK텔레콤 고객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초청받은 예약 가입자 등 우수 고객 10명은  ‘노트 어워즈’를 받았다.  상품으로는 SK텔레콤 전용 모델인 ‘갤럭시노트10+ 아우라블루’와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가 주어졌다. 

갤노트10 출시를 계기로 SK텔레콤은 5G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세계 최초 5G 가입자 100만명 돌파’라는 타이틀 벨트를 맬 전망이다.

KT는 갤노트10 5G 출시를 기념해 하루 전인 19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사전 예약 고객 100명을 초청해 론칭 파티를 열었다. KT는 20일 사전예약자 개통을 시작하고 23일부터 갤노트10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도 20일 갤노트10 개통 첫날을 맞아 서울 종각역 직영점에서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진행한 갤럭시노트10 사전 판매 물량이 130만대 이상인 것으로 추정했다. 100만대는 지난 17일 돌파했다. 전작인 갤럭시노트9 사전 판매 물량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치다.

노트10과 노트10+ 모델 중에서 더 많은 인기를 누린 건 노트10+였다. 전체 사전 판매 물량 중 3분의 2가 노트10+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트10+ 모델 중에서도 아우라 글로우 색상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며 "특히 20대 여성 소비자들의 비중이 전작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5G 가입자는 지난 6일 기준 200만명을 돌파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국내 5G 가입자가 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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