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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누적가입자 3000만명 돌파...서비스 확대

상반기 거래대금 22조원...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 택시사업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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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카카오페이는 이날 누적 가입자 수가 3000만명을 돌파했고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190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2014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는 2017년 간편결제뿐 아니라 송금·청구 등으로 서비스를 다변화하며 급성장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통합조회·영수증·배송, 환전·해외여행자보험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 거래금액은 약 22조원이다.

한편 승차공유 제도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규제가 완화되자 카카오모빌리티는 현재 법인택시 면허 90여개를 보유한 서울 강남구 소재 택시업체 '진화택시'와 양도·양수 계약을 맺고 실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운송사업을 영위하기위한 법인 '티제이파트너스'를 설립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직접 택시회사를 인수해 다양한 플랫폼 택시 모델을 시험해보고, 택시회사 운영 전반에 최신 정보기술(IT)을 접목해 고도화 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플랫폼 택시 가맹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전에 법인택시 회사들이 공감할 만한 사업모델을 만들려는 것이다.

현재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사업자 타고솔루션즈와 협업해 승차거부 없는 택시 ‘웨이고블루’와 여성 전용 택시 ‘웨이고레이디’ 등을 ‘카카오T’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택시 가맹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4000대 이상의 택시를 확보해야 했지만 최근 국토교통부는 이 기준을 4분의 1로 낮춰 1000대 이상만 확보해도 사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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